싱글즈 기사에서 퍼온 이야기~모든 기사 내용에 공감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두가지는 꼭 알아두어야 겠다. 이런 고민 많이 해봤을거야~~
딱히 친한 사이가 아닌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청첩장을 받았지만 결혼식에 안 갔을 때
1 커플 머그잔
커피잔 말고 머그잔이다. 설령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어도 물컵으로 쓰면 되니까.
2 보디 용품 세트
생활용품 중에서 포장이 이렇게까지 그럴듯한 아이템도 드물다.
3 차 세트
커피만 마시는 사람이라도 가끔 차 마시는 손님이 집에 오는 날이 있을 거다.
집들이에 초대 받았을 때
4 향초나 디퓨저
집주인의 취향에 안 맞을까 봐 조금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새 집 냄새보다는 낫겠지.
5 핸드 워시
내 돈 주고 사긴 아깝지만 선물로 받으면 기똥차게 잘 쓸 아이템 No.1.
6 칫솔 살균기
내 돈 주고 사긴 아깝지만 선물로 받으면 꽤 반가울 아이템 No. 2.
생일일 때
7 모바일 커피 쿠폰
“생일 축하드려요 별건 아니지만 맛있게 드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8 핸드메이드 잼
손재주가 있다면 직접 만들어 줘도 된다.
9 립밤이나 핸드크림
“화장품 로드숍에 갔다가 생일이란 얘길 들어서 하나 샀어요”라고 말하며 건네기에 부담없다.
각종 경조사에 어른스럽게 대처하는 방법
1 경사와 조사가 겹쳤을 땐 가급적 조사에 간다
직장 동료 A의 결혼식과 직장 동료 B의 부친상이 겹쳤다면 후자에게 가는 게 낫다. 누구라도 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보통 몹시 기쁠 때보다 몹시 슬플 때다.
2 장례식장에는 이틀째에 가는 게 좋다
첫날에는 상주가 경황이 없어서 아직 문상객 맞을 준비가 제대로 안 됐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첫날밖에 시간이 안 난다면 빈소를 차리자마자 가는 것만이라도 피하라.
3 고인이 돌아가신 이유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지 않는다
당신은 길 그리섬 반장이 아니다. 문상을 가서 “투병을 오래 하셨나요?” “사고였나요?” “그때 혼자 계셨어요?” 같은 건 대체 왜 묻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정도면 된다.
4 문자메시지로 보낼 말을 미리 정해둔다
축하보다 위로가 늘 더 어렵다. 지방에서 장례식을 치르는 친구에게 조의금을 보내면서 문자메시지를 남기는 경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쓰면 너무 딱딱한 것 같고 “기운 내, 화이팅!”은 발랄한 미친 사람 같다. 이럴 땐 “상심이 크겠다… 곁에서 위로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할머님 잘 모시고 와” 정도가 적당하다.
5 부조금에 상한선은 없지만 하한선은 있다
어떤 경우에도 ‘이보다 적게 내진 않는다’는 나만의 하한선을 정해두라. 30대까지는 5만원, 그 이후에는 10만원 정도가 무난하다. 무난한 액수를 내면 고맙단 소리 들을 일은 없지만 딱히 튀지도 않는다. 돈 1만~2만원 아끼려다 직장 동료 부부에게 “그 왜, 우리 결혼할 때 축의금 3만원 낸 짠순이 있잖아”로 평생 불리는 것보다는 낫다.
6 병문안은 2명 이하, 30분 이내로 한다
대여섯 명이 침대를 포위하듯 둘러앉아 과일 깎아 먹고 식혜 마시고 <무한도전>을 보면서 왁자지껄 떠들다 돌아오는 것은 ‘병문안’이 아니라 ‘MT형 민폐’다.
7 남의 결혼식장을 내 약속 장소로 쓰지 않는다
직장 동료 결혼식장에 (서로 얼굴도 모르는) 친구나 남자친구를 데리고 가지 마라. 만약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축의금을 두 사람의 식대+@로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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