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온라인코리아라는 펀드슈퍼마켓이 생겼다. 아니, 생긴 지는 한참 됐다. 알고 있었지만 펀드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젠가 가입해야지 하고 미뤄두고 있었다. 드디어 계좌를 개설하고 왔다. OTP나 보안카드를 주지 않아서 담당 직원이 실수한 것은 아닌지 어째 좀 찝찝하지만 일단 넘어가기로 한다. 다행히 없어도 펀드 매수는 가능하다. 환매는 안 해봐서 모르겠다.

* 다행히 원래 보안카드가 없다.


펀드슈퍼마켓의 장점은 수수료가 다른 곳의 약 3분의 1 정도로 작다는 것이다. 오프라인 영업점을 없애고,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하기에 가능한 것 같다. 추천해주는 증권사 직원도 없고 모든 것은 스스로 알아보고 결정하게 되어있다. 증권사에서 펀드 가입할 때 해야 하는 투자설명서 읽기, 내용을 이해하였음을 적기 같은 항목을 모두 체크해야 하는데, 확실히 이런 면은 제대로 안 읽어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모든 투자는 소신 투자(!)해야 하므로 그다지 상관없을 듯하다.




펀드 슈퍼마켓은 우리은행, 우체국, SC은행, 새마을금고, 부산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 영업점에서 계좌를 만들면 이용할 수 있다. 해당하는 은행 중 아무 곳도 이용하지 않았던 터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리은행을 이용하기로 했다. 먼저 우리은행 계좌를 개설한 후 펀드슈퍼마켓 계좌를 개설했다.

펀드온라인 코리아 가입절차 바로 가기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펀드슈퍼마켓 홈페이지에서 정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계좌 개설 후 5일 이내에 정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이제 펀드 거래를 하기 위한 준비는 마쳤다. 

펀드온라인 코리아 홈페이지 바로 가기


현재 4개 정도의 펀드에 가입했다. 펀드슈퍼마켓에서는 운용수수료에 대해 큰 고민을 하지 않고 가입할 수 있어 좋다. 펀드 수수료는 방법이 다양해서 머리가 아픈데, 대다수의 경우에 가장 싸기 때문에 수수료 때문에 머리 아프지 않아도 괜찮다. 부디 가입한 펀드들이 좋은 성적을 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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