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의 기욤 뮈소 아저씨
기욤 뮈소는 판타지적 요소를 가진 로맨스를 주로 쓴다.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 설정은 평범하지 않지만 예상가능한 범위 내의 행동과 반응을 보이는 주인공들로 이루어져 공감도 어렵지 않다. 그 때문에 쉽게 읽히는 것 같기도 하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것만 10권이 넘는 작가로 다작을 하는 편이다. 그 중 3권을 읽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가장 좋았다. '구해줘' 역시 흥미진진했고 빠르게 읽었다. 또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했기 때문에 책장을 얼른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결말이 다소 예상 가능했으며 훈훈하지만 진부했다. 그리고 엇갈린 인연으로 인해서 이야기 내내 상당히 여러사람이 불행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취향에 부합하지 않는다. 왜 진정한 사랑을 깨닿기 위해 사람은 이별과 불행에 마주해야만 하는가.
'당신 없는 나는'에 가장 짠 별점을 매겼는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먼저 읽은 탓도 있다. 두 소설의 결론 부분의 모티프가 겹치기 때문이다. '당신 없는 나는'을 먼저 읽었다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결말이 훈훈하다고 느끼진 못했을 거다. 만약 두 책 중 어떤 것을 읽을지 고민이라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읽고 '당신 없는 나는'은 읽지 말기를 권한다. 이 작가의 다른 책도 많은데 '당신 없는 나는'을 읽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게다가 굳이 결말을 따지지 않더라도 가장 재미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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