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안 소녀인 샐이 엄마찾아 삼만리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엄마없이 산다는 것, 홀로 선다는 것을 배워나간다. 액자식 구성을 채택하고 있는데, 자신이 겪었던 일을 친구가 겪는 걸 바라보면서 자신의 감정과 현실을 좀 더 객체화하고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다정한 조부모님과 함께 엄마를 찾으러 떠나지만, 실은 엄마가 나를 버렸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두렵다. 알고 있지만 인정하기 어렵다.
평범한 줄거리 라인을 가지고 있어 무던할 것 같지만, 등장인물의 사연들이 적절하게 겹치면서 이야기가 풍부해진다. 또 인디언들의 삶에 대한 자세나 그들의 정체성에 관한 걸 알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다르게 읽을 수 있다.
결말을 예측하고 읽지 않아서 마지막에 안타까웠으나 결말이 어찌될지 초반에 너무 빤하였다는 의견도 꽤 많았다.
Walk Two Moons
- 저자
- Creech, Sharon 지음
- 출판사
- Perfection Learning | 2013-03-25 출간
- 카테고리
- 아동
- 책소개
- On a long car trip from Ohio to Ida...
LEXILE 770L
Don’t judge a man until you’ve walked two moons in his moccasins.
같은 상황에 처하지 않고서는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라
Everyone has his own agenda.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문제가 있다.
In the course of a lifetime, what does it matter?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중요한 건 뭘까?
You can’t keep the birds of sadness from flying over your head, but you can keep them from nesting in your hair.
살다보면 지독한 슬픔에 잠길 수 있지만,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
=You can’t stop bad things from happening to you but you can choose not to let it affect the rest of your life/ take over your life.
=Pain is inevitable, suffering is optional.
You never know the worth of water until the well is dry.
우물이 마르기 전까지 물이 얼마나 귀한지 깨닫지 못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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