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라떼

 - 이상하게 라떼가 그렇게 마시고 싶은데, 막상 먹으면 그냥 그렇단 말이야.

 

ㅇ 음식 궁합

 - 토핑을 얹고 고르는 것보다, 그냥 만들어진 세트 조합이 더 나음.

 - 내가 고른 조합은 뭔가 센스가 없어.

 - 요리학원을 다니고 싶었는데. 10년 전부터. 하지만 실천을 하지 않았지. 코로나 터져서 이젠 다같이 요리하고, 다같이 먹는 건 하기 싫어.

 

ㅇ 잠

 - 긴 잠을 자니까 아침에 눈이 번쩍 떠졌다.

 - 물론 그 이후로도 게으름을 한참 피웠지만.

 

ㅇ 크로플

 - 처음 간 카페에서.

 - 가게가 넓고 손님이 적은 편이라 좋았다.

 - 근데 의자가 불편해서 다음에 또 간다면 고민이 될 듯.

 - 와플과 과일, 생크림의 조합이 너무 좋았다. 어쩜 이렇게 달고 좋은 과일만 엄선했을까.

 

ㅇ 종교와 돈의 역사 그 은밀한 관계

 - 와, 진짜 재미없어.

 - 책 빌리러 가는 것도 귀찮아서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전자책으로 구매하는 편인데, 일본 작가의 책은 사주기 싫었다. 그래서 정말 아주 오랜만에 도서관을 이용했다.

 - 이 책을 돈 주고 샀다면, 돈이 너무 아까워서 울었을거야.

 - 어디에 포인트를 두고 읽어야할지 모르겠다.

 

ㅇ 월간순정 노자키군

 - 별명이 고자키군이었니? ㅋㅋ 근데 눈치가 많이 없긴 하지.

 - 다시 봐도 재밌다.

 - 시즌2가 정말 안나온거야? 일본에선 인기가 없었나?

 - 재활하는데 가벼운 내용 틀어 놓고 하고 싶었는데 도움이 됐다. 아픈 것보다 가벼움에 집중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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