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관리사에 합격했다.

합격의 기쁨은 잠시...


이 자격증 알고보니 매우 쓸모가 없는 것이다.

매우 무쓸모.

외환관리사 정말 시간이 매우 아까운 시간이었다.

수업 내용은 실무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며, 강사진의 수업 내용은 난이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

돈 버리고, 주말을 버려가며 들을 이유가 하나도 없는 수업과 자격증이었다.

외환거래기초, 선물, 선물환스왑, 옵션, 환리스크 관리, 외환회계, 외환법규 등 총 7개 과목을 수료해야 하는데,

한달이 넘도록 토요일과 일요일을 모두 헌정해야 한다.

외환거래기초는 말 그대로 기초로 시험도 없고

나머지는 주관식과 객관식 포함하여 시험을 보아야 한다. 

어차피 오픈북이라서 내용을 외울 필요는 없고, 전체적인 이해만 하면 되겠다.

커다란 응용을 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무역협회에 대한 경험은 정말 최악이다.

게다가 수업의 질도 낮고, 도움도 하나도 안되고, 수업 내용은 노잼.

그나마 선물환스왑이나 옵션 정도가 재미있었다 정도이고, 그것을 위해 나머지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아깝다. 차라리 다른 걸 하자.

게다가 이 자격증.. 국가공인도 아니라서 별로 인정해주는데도 없다.

따고 나니 매우 시간이 아까웠다.

고민할수도 있는 다른 예비 수강자에게 완벽하고 강력한 비추천을 한다.

+ Recent posts